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리그 오브 레전드 2020 월드 챔피언십/4강 (문단 편집) ===== 2세트 ===== ||<-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파일: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휘장 화이트.svg|width=25]]]] '''{{{#white 4강 2경기 2세트}}}''' || || LOSS ||<-2> '''33:54''' || '''WIN''' || || 7/12/16 ||<|2> '''SN''' ||<|2> '''TES''' || 12/7/27 || || 55.5k || 62.5k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10밴픽, blueteam=Suning, redteam=Top Esports, d_blueban1=루시안(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1=lucian, d_blueban2=케이틀린(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2=caitlyn, d_blueban3=신드라, p_blueban3=syndra, d_blueban4=유미(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4=yuumi, d_blueban5=블라디미르(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ban5=vladimir, d_redban1=카밀, p_redban1=camille, d_redban2=니달리, p_redban2=nidalee, d_redban3=그레이브즈, p_redban3=graves, d_redban4=쓰레쉬, p_redban4=thresh, d_redban5=판테온(리그 오브 레전드), p_redban5=pantheon, d_bluepic1=오른, p_bluepic1=ornn, d_bluepic2=킨드레드, p_bluepic2=kindred, d_bluepic3=조이(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3=zoe, d_bluepic4=진(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4=jhin, d_bluepic5=바드(리그 오브 레전드), p_bluepic5=bard, d_redpic1=갱플랭크, p_redpic1=gangplank, d_redpic2=리 신, p_redpic2=leeSin, d_redpic3=오리아나(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3=orianna, d_redpic4=이즈리얼, p_redpic4=ezreal, d_redpic5=레오나(리그 오브 레전드), p_redpic5=leona )] [include(틀:리그 오브 레전드/인게임 용, dragon1=Mountain, dragon2=Infernal, dragon3=Ocean, dragonsoul=)] [include(틀:영상 정렬, url=NHi9QtucXDM)] >'''[[강승록]]: 아무리 제가 LPL에서 뛴다고 하지만 이 경기는... 모르겠네요.'''[* 재미있는 것은 더샤이 본인이 경기를 뛰었던 작년 월드 챔피언십 4강 FPX vs IG전에서도 유리한 팀이 다소 던져서 게임이 기묘하게 되는 경기가 네 판 연속 나왔다는 것이다. 하지만 작년 4강전과 이 4강전을 비교하는 것은 FPX와 IG에 대한 실례로, FPX vs IG는 서로 미친 듯한 공격성을 앞세워 쉴 틈 없이 치고받는 명승부였고 그 과정에서 몇 번의 뇌절이 터진 것이었으나, SN vs TES는 전혀 긴장감이 없고 밋밋한 흐름에 황당할 정도의 뇌절만 터져나왔기 때문이다.] TES는 레드 진영을 선택했고, 쑤닝의 진 선픽, TES의 리 신-이즈리얼 선픽까지 니픽쩔이 시전된 가운데 쑤닝은 조이 - 킨드레드로 포킹 조합의 뼈대를 쌓았고 TES는 나이트에게 다시 한 번 오리아나를 쥐어준다. 3서폿 밴이 나온 가운데 쑤닝이 대놓고 블라디미르를 자르며 갱플랭크에 대한 욕심을 내자 TES는 오른 대신 레오나를 선픽했고 쑤닝은 오른을 뺏어오며 진의 파트너로 바드를 선택한다. 이에 TES는 막픽으로 갱플랭크를 선택한다. 극초반 서로가 상대의 레드에 와드를 박으며 시작한 가운데 카사가 바텀 갱을 들어갔는데 재키러브가 '''바드의 차원문을 타고 앞으로 갔다가 모든 소환사 주문을 헌납하는''' 초대형 쓰로잉을 저지르며 쑤닝이 일방적으로 쌍 바위 게를 컨트롤했고 연달아 TES의 라이너 6레벨 타이밍 미드 갱마저 조이의 점멸만 소모되는 선에서 마감되며 첫 용까지 쑤닝이 챙겨온다. 이에 TES는 발 빠르게 레오나를 올려보내 전령을 사냥했으나 소드아트가 리 신을 스토킹하며 전령 활용을 막았고[* 사실 이때 전령을 먹자마자 바로 미드에 풀었으면 바드가 5레벨이었기에 3채굴까지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미드에서 카사가 날린 음파를 바드가 맞아서 전투 중 판정이 뜨며 전령을 바로 쓸 수 없었고, 그 3초 동안 웨이브가 지워지며 카사는 오리아나에게 채굴 골드를 먹일 수 없다는 판단을 했는지 그냥 빠졌고 결국 이 전령은 꺼내보지도 못하고 리 신의 와드 사용만 막으며 썩어버렸다. 카사가 어떻게든 전령을 풀어 골드를 뜯어보려고 해도 멀리서 궁극기를 던질 수 있는 바드를 든 소드아트가 졸졸 따라다니면서 허사가 됐고 결국 리 신이 퍼블로 전사한 뒤 '''부활 대기 시간에 전령의 눈 지속 시간이 끝나면서''' 전령이 소환되지도 못하고 그대로 증발했다.] 이후 바텀에서 카사와 유엔지야가 킨드레드를 노리다가 CC기 연계에 실패해 양의 안식처로 무효가 된 뒤 조이의 포킹에 리 신만 일방적으로 폭사, 퍼블을 따낸 쑤닝이 그대로 2번째 용까지 챙겨온다. 결국 TES의 첫 전령은 활용조차 되지 못한 가운데 쑤닝이 2번째 전령까지 챙겨오며 TES는 다소 불리한 상황에 놓였고, 여기에 탑 부쉬에 매복했다가 쑤닝이 탑 포블을 내러 온 것을 갱플랭크의 텔까지 활용해 덮쳤으나 쑤닝의 본대는 조이를 꼬리 자르듯 내주고 빠진 뒤 오히려 빈이 바텀을 밀어내며 포블을 챙겨온다. 연달아 3번째 용 대치전에서도 순간적으로 바드가 물려 전사하는 순간 리 신 역시 조이의 포킹과 진과 오른의 궁극기에 맞고 전사하며 쑤닝이 칼 3용을 확보했고, 이어지는 대치전에서도 킨드레드와 이즈리얼이 교환되며 상황이 종료되었고 진이 살아있던 쑤닝은 미드 1차까지 덤으로 챙기며 점점 스노우볼을 굴려나가기 시작한다. 점점 궁지에 몰리는 듯 했던 TES는 후안펭이 미드에 혼자 있는 틈을 노려 리 신을 앞세워 덮쳐 모든 스펠을 빼면서까지 진을 잡는 데에 성공했고 그대로 바텀 1차 공성까지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런데 연달아 4번째 용 앞 대치전에서도 TES가 갱플랭크 - 이즈리얼의 포킹 화력으로 쑤닝의 본대를 몰아낸 뒤 유엔지야가 어그로를 끌어주며 TES가 용을 잘 확보하나 싶었던 찰나 킨드레드와 조이의 딸피에 눈이 돌아간 재키러브가 '''앞비전 앞점멸을 했다가 전사하는''' 어처구니없는 쓰로잉을 저질렀고[* 이때 "같은 팀이셨잖아요. (이 모습) 어떻게 보세요?"라는 김동준 해설의 질문에 '''"예, 뭐 자주 저래서 저건 별 생각 없구요..."'''라고 덤덤하게 말하는 더샤이의 말이 압권이다.] 양 팀이 정비를 마친 직후 바텀에서 오른이 오리아나와 갱플랭크에게 1:2로 타겟팅을 당해 고립사했고 연달아 바론 대치전에서도 조이가 전사하며 TES가 바론을 확보해 해프닝으로 끝나나 싶었던 찰나 이즈리얼이 또 다시 물려 전사해 버린다.[* 해설진이 직접 그 플래쉬라고 언급할 정도로 재키러브가 킬딸을 하려고 저지른 앞비전 앞점멸의 나비효과였다.] 하지만 이어지는 추격전에서 TES가 추가 손해를 보지 않으며 TES의 글로벌 골드 5천 차의 우위는 그대로 굳혀졌고, 연이어 6시 쪽 정글에서 킨드레드와 조이가 물려 일방적으로 전사했고 그대로 TES가 바텀 억제기까지 밀어내고 5번째 용까지 확보한다. 쑤닝 역시 순식간에 12시 쪽 정글로 뛰어가 매복하는 승부수로 메자이의 스택을 든든하게 쌓아올리던 오리아나를 잡아냈고 연이은 한타에서 카사의 3인 궁과 갱플랭크의 합류에 조이가 전사하기는 했으나 곧이어 오른의 합류로 갱플랭크까지 잡아내며 주요 딜러 2명의 현상금을 사냥해 반격에 성공하는 듯 했다. 하지만 연이은 바론 대치전에서 소프엠이 무리하게 상대 칼날부리로 들어갔다가 잘리더니 진마저 물려 전사하며 '''쑤퍼 타임'''이 나와버렸고 그대로 TES가 미드로 고속도로를 뚫어버리며 1:1로 세트 스코어의 균형을 맞추는 데에 성공한다. LPL 내에서도 매운맛으로 유명한 더샤이조차 '''도저히 의도와 근거를 모르겠다'''고 평가할 정도로 뭐라고 형언할 수 없는 기묘한 게임을 펼친 두 팀이었다.[* 사실 더샤이는 무지성 무력 원툴 탑신병자 스타일 이미지와는 달리 불확실한 걸 싫어하고 철저히 모든 변수를 생각하는 계산적인 선수다.] 작년 4강 IG vs FPX전 2세트가 역대급 명경기를 만들어냈던 것과 대조되는 부분. 쑤닝은 직전 1세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인 상체 3인방이 이상한 판단을 반복한 끝에 쑤퍼 타임이 터져나오면서 패배했고 TES는 재키러브의 하드 쓰로잉이 터지면서 역전의 빌미를 내줄 뻔했으나 리 신을 잡은 카사가 혼자 승기를 만드는 데에 성공하면서 승리당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